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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불암산 2007.09.24

불암산 산책


교통:
4호선 당고개역

코스:
당고개역 ->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입구(14:00) -> 조망명소(14:03) -> 경수사(14:14) -> 천보사(14:23) -> 통일약수(14:38) -> 채석장(14:59) -> 능선갈림길(15:35) -> 덕릉고개(15:58) -> 수락산 당고개방면 하산(16:15), 총 2시간 15분

도보:
당고개역 -> 상계역 -> 마들역, 약 1시간

동행:
이씨

준비물:
없음


날씨가 너무나도 맑아 가벼운 마음으로 불암산을 향했습니다.
목적 자체가 산책이였기 때문에 반바지에 샌들을 신고 친구와 만나기로한 당고개 역으로 출발했습니다.


당고개역에서 상계역 방향으로 5분정도 걷다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입구가 나옵니다. 도로에 이정표가 없기 때문에 길을 잘 아는 사람이 아니면 입구를 찾기 힘들것 같더군요. 우리는 조망명소라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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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반대쪽 길로 가면 조망명소입니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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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명소에서 본 수락산의 모습입니다.
조망명소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주변 아파트 단지들 때문에 별로 시야가 시원하지는 않습니다.
조금 신경을 써서 꾸며 놓으면 정말 동네 주민들의 명소가 될수도 있을 만한 장소였는데 좀 허전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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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있는 동행자 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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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망명소에서 되돌아 나와 등산로 오른쪽 길로 조금 오르다 보면 "경수사"라는 아담한 절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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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에 걸맞게 이쯤에서 돌아 하산했어야 했는데 "조금만더" 라는 욕심이 생겨 조금 더 올라보기로 합니다. 결국 산 정상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꽤 오랜시간을 산속에서 헤메이다 덕릉고개 방향으로 길을 잡아 하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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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릉고개 다람쥐길을 통과 수락산으로 넘어가 당고개 방향으로 하산.
오늘의 산책은 여기서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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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도중 신발이 미끄러져 손바닥에 찰과상을 입고 말았네요.
낮은 산이라도 우습게 보지말고 안전에 유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고가의 장비는 필요없겠지만 등산화는 필수인것 같네요.
샌들은 정말 너무 미끄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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