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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국립공원] 한라산 2007.12.01


산두루 정기산행, 한라산


코스:
성판악(07:53) -> 백록담(13:50) -> 관음사(17:09), 총 9시간 16분

동행:
산두루 회원(9명) + 객원(2명) 총 11명
김부장님, 황과장, 박대리, 박전임, 이전임, 송양, 김군, 강양 (김사장님, 심사장님)

준비물:
도시락, 식수 1L, 아이젠, 행동식(오이, 초코등...)

날씨:
맑음...


전날 술을 조금 마시기는 했지만 이상스럽게 몸이 안좋은 날이였습니다.
관음사로 하산할 때 까지 두통과 싸워야 했습니다.
반면 날씨는 너무나도 화창하여 한라산의 멋진 정경을 아낌없이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한라산 성판악 휴게소.
날씨가 차가워 준비가 덜된 회원들은 모자나 마스크를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 수록 날씨가 포근해져 기분좋은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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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전 완전무장을 한 김군.
조금 올라가다가 땀이나서 저 옷들을 다 벗느라 고생 좀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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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런 길을 걸어 올라갑니다.
산이 높아 경사가 급할거라 생각했지만 정상까지 완만한 길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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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마다 고도를 나타내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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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이 인상적입니다.
산책하듯 등산중인 이전임...
마지막까지 후발대에 서서 뒤쳐진 회원들을 거두느라 고생이 많았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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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휴게소에서 사발면 한개 끓여 몇명이 나눠 먹은 후 다시 정상으로 오릅니다.
이미 선발대는 산 정상이고 정상에선 바람이 차다는 연락을 받아 정상 아래서 점심 식사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점심먹고 낮잠도 잠시 즐겼습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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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부근에 까마귀가 무척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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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와 낮잠을 마친 후 다시 힘을 내서 정상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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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백록담 도착...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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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셀카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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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기념 촬영을 마치고 관음사 방면으로 하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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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하산길에 찍은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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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이 길다는 것을 제외하면 힘든 산행은 아닌것 같습니다.
길도 가파르지 않고...
내심 눈 덮인 한라산을 기대했었지만, 날씨 좋은 한라산 구경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라길래 나름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원정 산행 가더라도 전날 술은 자제해야 겠습니다.
하산 할 때 까지 얼마나 고생스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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